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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호 문인협회 강인수 시인 2022년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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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인터뷰 』 계간 < 문장 (文章)> 가을호 문인협회 강인수시인 2022년 신인상 수상 “ 詩 는 치유의 명약 ” 문학계의 권위 있는 계간지인 < 문장 > 에서는 2022년 10월, 가을호를 통하여 시 부문 신인상에 인니문협 회원인 강인수 시인을 선정하였다. 강 시인은 학창 시절 문예반 활동을 하며 시 쓰기에 대한 꿈을 키웠고, 문예창작을 전공하며 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갔다. 이후, 공백기를 지나 인니 문협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습작 활동을 이어왔다. 강 시인의 시는 사유가 깊고 중견 시인에 버금가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과 평가가 남다르다.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찰력은 읽는 이로 하여금 순간적으로 시에 몰입하게 한다. 강인수 시인을 만나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신인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9년 6월, 자카르타에 첫 발을 내딛고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 즈음 문인협회가 창단되려고 할 때에 잠시 문학모임에 참석한 기억이 나고 이후 자녀들을 낳고 키우느라 글쓰기를 잊고 지냈었습니다. 우연히 2016년 정호승 시인 초청강연을 갔다가 인도네시아에 아직 문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2019년 적도 문학상에 문을 두드려 인니상공회의소장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문협 선배 문우님들과의 교류를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인수시인과 김준규 문협 회장 ▶ 당선작, ‘ 부재 ’ 에 대하여 작품 설명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작품 ‘ 부재 ’ 는 존재를 상기시키는 시입니다. 제가 고국을 떠나온 90년대 후반의 ‘ 나 ’ 는 현상적으로 시대의 불안정함에 절망하면서도 존재 그 자체를 사랑했습니다. 아무도 시인이라 불러주지 않는 ‘ 나 ’ 와 완벽히 이별을 하고 보냈습니다. 밀레니엄시대부터 지금까지 이국땅에 살면서 내가 누비던 삶의 골목을 그리워하고 또는 환멸 했던 기억은 텅 빈 중심이 되어 거기 그곳 또는 누군가에게 없어진 ‘ 나 ’ 를 상기시키려 했는지 모릅니다. 끊임없는 연기의 오름은 몸에 스며들어 버릴 만큼 흡착력이 강한 그리움입니다. 발이 닿지 않는 존재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 부재 ’ 를 통해 지금 존재하는 나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준규 시인에게서 당선작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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