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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 제 337회 문화탐방기
도심
정원
속에
숨겨진
박물관
‘Museum Di Tengah Kebun Kemang’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부원장 정윤희
" 주사위는 던져졌다!"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고대 로마의 정치인이자 군인, 성직자, 저술가였으며 서구권 황제의 시초가 된 인물인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박물관에서 보게 될 줄이야. 별 기대 없이 방문했던 박물관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떠올랐다. 4.000 여 점의 컬렉션 중에서 나는 100 점의 스토리도 몰랐다. 그리하여 내 손에는 한 달 전에 사두었던 두꺼운 박물관 책이 다시 들리게 되었다.
첫 번째 궁금했던 점은 개인 소유 박물관이라고 하니 도대체 설립자가 누구인지, 어떤 분이길래 2013년 자카르타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되고 DKI 지방 정부로부터 두 번 상을 받을 만큼 멋진 박물관을 소유할 수 있었는지, 얼마나 많은 유물을 보유했고 어떻게 유지했는지, 또한 인도네시아 재벌가인지도 알고 싶었다. 박물관 설립자는 중부 자바 출신의 샤리알 잘릴 (Sjahrial Djalil,1940-****-2019 /
79 세 별세) 씨이며 30 대부터 취미로 유물 수집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Universitas Indonesia(UI) 졸업하지 못한 채 1965년부터 6년 동안 광고 회사 Inter Vista 에서 근무했다. 1971년 자신의 광고 회사 Ad Force Inc 회사를 설립했으며, 그의 주거래 회사는 Hero, Indomilk, Gucci, Lanvin, Hong Kong Tourist
Association, Chase Manhattan Bank 등 이었다.
1975년도에 그는 멘뎅(Menteng)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고 수집품이 늘어갈수록 집안에
놓아둘 자리가 부족하여 더 큰 부지의 공간을 찾아다녔다. 1976년 끄망(kemang) 지역에
총면적 4.2 헥타르의 부지를 매입한다. 그 당시 땅 소유주는 매입자를 찾지 못해서 애를
먹고 있던 터였다고 한다. 도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부지 입구가 목이 긴 도자기처럼
생겼기 때문이었다. 박물관 방문 시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지나칠 뻔한 경험을
되돌아보면 땅주인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그리하여 숨겨진 박물관이란 별명이 어울린다.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업자를 불러 설계도면을 만들고, 건설 자재 물색을 하고, 건축 허가를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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