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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자기, 동아시아와 유럽을 깨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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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한인니문화연구원 67회 열린강좌조선 도자기 동아시아와 유럽을 깨우치다 차정민 (JIKS 중학교졸업.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2020년 1월 18일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권영주 고전문학박사의 “한중일 도자기 전쟁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라는 강좌가 열렸다. 이번 주제를 통해 서로가 새롭게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은 YK 교육 개발원 원장, 부산초량왜관 연구회 학술이사이며, 2019 신지식인으로 선정(역사.문학전담해설)되기도 했다. 현재 방통대 고전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세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가 현대에 갖추고 있는 교육 시스템의 여러 요소들이 일본의 것을 기반으로 세워진 것들이 적지 않다는 점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본의 야마구치 현에 속해 있는 하기라는 4만의 작은 어촌 마을에 요시다쇼인이 설립한 '쇼카손주쿠'라는 작은 서당(세계유산으로 지정)에서 이토 히로부미와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을 모두 길러 냈다. 이곳 하기 출신들이 메이지유신을 일으켜 근대화로 간다. 이곳의 교육방식은 철저한 토론식 수업이었다. 시험도 없었고 지행합일을 가르쳤다. 즉,'청출어람, 교학상장, 줄탁동시'가 이곳 서당에서 영향을 받은 것임을 알게 됐다. 이는, 일본이 당시 대외적 상황 및 개방 교류의 중요성 등을 깨우치고 세계적 정세에 맞게 살아온 것을 나타낸다. 일본 근대화의 기반이 된 조선 도자기 도자기 이야기를 해보자. 일본의 경우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도자기를 모조리 훔쳐오고 도공들도 모두 납치했다. 일본에 간 이삼평을 비롯한 여러 조선도공들의 도움으로 결국 일본은 도자기 기술을 꽃피웠고 히라도 국제무역항에 위치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지사를 통해 유럽으로 일본도자기 즉, 조선의 도공이 만든 도자기를 팔기 시작한다. 히라도에는 아예 조선인 도공을 위한 도공마을이 있었다. 이삼평, 심당길, 이작광, 이경, 백파선등의 조선도공들은 일본에 도자기를 발전시킨다. 쇄국으로 일관하던 조선은 숙종 때 부산 초량왜관에 도자기 공방을 무료로 세워주고 80년간 도자기에 사용할 흙을 포함한 모든 재료와 도공까지 제공해주어 일본이 마음껏 도자기를 만들어 본국으로 가져가고 그것으로 큰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심한 일까지 했다. ‘도자기의 가치’ 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혼’ 조차 몰랐었다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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