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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 4회 적도문학상 수상자 발표
ㅡ 대상 수상작 없음. 최우수상에 성인 수필부문 전현진씨, 하승창씨 공동 수상
ㅡ 학생 및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필부문 인도네시아인 데위 (Dewy) 씨 선정.
한국문협 인니지부(회장:서미숙)가 주최하는 2020년 제4회 적도문학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응모기간이 길어 졌음에도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은 배출하지 못했다. 대신 성인부 수필부문 전현진씨의 <놋그릇 원앙에 내리는 비>와 역시 수필 부문 하승창씨의 <Ya Udah>가 최우수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학생 및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인 데위(Dewy)의 <언어의 온도>가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전현진씨와 하승창씨는 (사진 참조) 인도네시아 버카시와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로 이번 제 4회 적도문학상 수필부문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인니 한국대사상과 재인니 한인회장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해외 신인작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인 데위(Dewy)씨는 반둥교육대학 한국어학과 학생으로 최우수상인 주)아세안대사상을 받게 된다.
제 4회 적도문학상 수필부문 심사를 맡은 권대근 문학평론가는 최우수상 당선작인 전현진의 <놋그릇 원앙에 내리는 비>는 문화가 다른 나라에 이주해 와서 겪게 된 문화적 충돌과 난관을 반성적 성찰을 통해 바로 세우는 작업뿐만 아니라 타자를 향한 이해라는 건강한 생각이 공감을 자아낸다고 했다. 특히 결말부의 여운은 주제를 상상화 하는 기능으로 큰 감동을 준다. 낯선 곳 인도네시아인과의 건강한 만남의 장을 열어주는 ‘울음’과 ‘비’의 상징구조가 지닌 그 가공할 만한 힘 때문에 독자들은 형상적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이런 본격 수필의 마력에 빠지는 것이다. 그리고 녹을 닦는 데서 오는 카타르시스는 독자의 심미안에 미적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평했다. 역시 최우수상을 받은 하승창의 <Ya Udah>는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정서적 교류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또한 청소년부 최우수상인 인도네시아인인 데위(Dewy) 씨의 <언어의 온도> 역시 외국인임에도 한글을 정확히 이해함과 동시에 문학적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해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한 시 부문 심사위원장인 공광규 시인(문학박사)은 시 부문에서 대상을 내지 못해 아쉽지만 우수상으로 선정한 김은경(싱가포르)의 「민화, 붓질하다」 는 형식이나 내용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내공이 있다. 긴 호흡이 믿음을 준다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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