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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서한 제외' 인도, 타결 임박?…태국·인니 등은 한숨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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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와 협상 마무리 단계"…美·印 대표단 1주일 넘게 마라톤협상 시간 번 동남아, 협상단 보내 속도전…트럼프의 브릭스 보복관세 예고에 관련국 당혹 (하노이·자카르타=연합뉴스) 박진형 박의래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개국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고 이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하자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국가들도 협상 상황 등을 점검하며 관련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세 서한을 받은 국가들은 상호관세 부과가 오는 9일에서 내달 1일로 미뤄지면서 당장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던 인도는 이번에 관세 서한을 받지 못한 채 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 서한 못 받은 인도…"조만간 타결" 트럼프 발언 속 불안감도 26%의 상호관세가 책정됐던 인도는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받지 못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기자들에게 "인도와의 거래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협상이 체결되지 않을 것 같아 서한을 보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고려할 때 인도와는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도 해석된다. 인도 협상단은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1주일 넘게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도는 미국과 일찍이 관세 협상을 시작해 가장 먼저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던 나라였다. 하지만 인도 농업 시장 완전 개방을 놓고 양국이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도 난항을 보이는 상황이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도 "인도는 어떤 무역 합의도 마감일이나 시한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라며 시간에 쫓겨 협상을 마무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오는 9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상호관세가 부과되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관세서한을 통해 관세율이 37%에서 35%로 낮아진 방글라데시는 유예기간을 확보하며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다. 방글라데시 경제지 비즈니스 스탠더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대표단은 오는 9일부터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방글라데시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무관세(0%) 적용과 항공기, 액화천연가스(LNG), 밀 등 주요 품목의 미국산 수입 확대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 시간 번 동남아…태국·인니 등 협상 박차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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