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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금 선교사(자카르타 밥퍼해피센터)

인도웹 아카이브댓글 …한인단체일반
나는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인을 사랑한다. 그래서 1994.1.24 에 인도네시아에 선교사로 왔다. 벌써 인도네시아 생활이 28년 6개월이다. 살아가면서 문화차이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그 중 하나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Boleh' 라는 단어였다. 현지 사역자가 열심히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가 늘 컴퓨터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나는 힘들게 컴퓨터를 준비하여 그를 만났다. 나는 내심 ' 꼭 필요한 것이다. 감사하다 ' 라고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Boleh’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 줘도 된다 ' 는 허락, 허용의 말이다. 비슷한 여러 경우에 ‘Boleh’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서 어휘에서 나온 문화차이임을 경험했다. ‘ 자바 우체부길 ’ 탐방을 마친지 2주가 되었을 때 사공경원장 (한인니문화연구원) 의 “양승윤교수 북콘서트 (2022.7.4) ” 초청을 받았다. 두권의 책의 출판기념회였다. 책 제목은 KEBUDAYAAN INDONESIA DI MATA ORANG KOREA(한국 사람의 눈으로 본 인도네시아 문화) 와 PEMAHAMAN BUDAYA KOREA DAN INDONESIA(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이해) 였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책이 출판되었다니 얼마나 감사한가? 더구나 ‘ 자바 우체부길 ’ 탐방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문화이해에 대한 갈급 함이 있던 터라 출판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하여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신청했다. 드디어 7월 4일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우리 부부는 개회 시간보다 1시간 일찍갔다. 저자이신 양승윤교수님과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양교수께서 두 권의 책을 선물로 주셨고, 개인적인 질문도 했다. 그런데 양교수님은 질문에 답하는 것 외에는 별로 말이 없는 분이셨다. 실은 조금 당황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분의 눈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간격을 좁히고자 평생을 애써오신 집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더구나 이 책은 인도네시아어로 출간되었고, 한국에서 한국어로도 출간할 계획이라고도 하셨다. 북콘서트에 40명 정도 초대한다고 했는데 80명은 더 참석한 듯했다. 반은 인도네시아 인들이었고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되었다. 학계, 문화예술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창, 등 여러 분야의 분들이 함께했다. 양교수님 말씀하시는 순서가 있었는데 한마디 한마디에 간결함과 힘이 있으셨다 …(이하 원문 참조)

출처 · www.indowe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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